-
국·공채 2∼4억 발행
경기침체와 물가하락으로 세금이 덜 걷혀 정부는 올 하반기에 2천억∼4천억 원 규모의 국 공채를 발행해 재정을 메워갈 방침이다. 국공채는 시중은행을 통해 민간에게 소화시키며 l년 거
-
자가운전공무원 유지비 월 30만원지급구입비도 3백만 원씩 융자
정부는 올부터 자가운전하는 1∼3급 공무원에게 당초 차량유지비로 매달20만원씩 지급키로했던 것을 30만원씩으로 늘려 지급키로 했다. 정부는 또 내년 1월1일부터 자가운전을 전면실시
-
소득세법개정안만 처리|야불참속 임시국회 폐회
제1백2회 임시국회가 12일간의 회기를 끝내고 31일 폐회됐다.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소득세법개정안을 여당단독으로 통과시켰다. 지난 20일 개회된 임시국회는 4일간의 대정부 질문
-
기업의 대졸생 쟁탈전이 사라졌다
학원가의 인재「스카우트」열풍이 사라졌다.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유치전담반까지 구성, 「캠퍼스」를 찾아 치열한 구인(구인)경쟁을 벌이던 기업들이 불황 속에서 신입사원 모집계획을 50
-
급증하는 이용객…수용방안 없어 고민
「고속·정확·안전·대량수송』등 대중교통혁명의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서울지하철1호선(종로선)이 15일로 개통 4주년을 맞는다. l호선은 그동안 외국에서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큰 신장
-
가정용 수도료 백% 인상|서울시 내년에
서울시는 28일 내년부터 가정용수도 요금을 1백% 올릴 방침이다. 현재 가정용수도요금은 10t에 80원을 기준으로 하여 초과t당 100원씩 받고 있는데 이를 1백% 인상, 10t에
-
불황 겨눈 기업자금 대책|통화량 확대와 민간 금융회사 구상 배경
재무부는 재정안정 계획 테두리 안에서 유동성공급을 학대하고 단기 금융업 법을 새로 제정, 단자 시장을, 조직화하며 장기 자본시장을 육성해 기업의 직접금융을 손쉽게 하는 등 일련의
-
「6·28」환율·금리 조정 그 저변과 파장
28을 기해 단행된 환율과 금리의 동시 조정은 사상 처음으로서 72년부터의 3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세제개혁을 포함, 금년 안에 매듭지어야했던 3대 현안과제 가운데 두 가지를
-
8대 시책 및 15대 사업의 문제점(2) 급수
서울시민은 목이 마르다. 인구 5백만명이 넘어선 지난 69년 서울시의 상수도 생산량은 겨우 20만t. 작년 4월에 취임한 양탁식서울시장은 급수난 해결을 시정 첫 과업으로 삼았다.
-
수도 신규허가에 공채·예금 중 택일
서울시는 수도 신규급수허가 때 액면 1만원의 수도공채를 사든가 1만 5천원의 수도정기예금을 들든가 한가지를 신청자가 택하도록 방침을 세웠다.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
-
국·공채 발행 대폭축소
정책금융 및 재정지원자금부족을 보전하기 위해 68년부터 정부예산에 의한 이차보상을 전제로 계속돼온 각종 국·공채발행이 보상금리부담 누증에 따른 재정경직도상승과 일반소화부진으로 인한
-
69연도 예산안과 안정기조
국회는 18일 박기획장관의 69연도 예산안제안설명을 들었다. 지난 9월3일에 있었던 대통령의 예산교서에서 밝혀졌던 정책의 부연과 반복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,
-
유동성규제의 완화
한은은 연말자금대책의 하나로 연말까지 금융자금에 대한 유동성규제를 전면중지하고 그동안 묶여있던 규제자금중 28억원을 연말까지 풀어주기로 했다한다. 그동안 한은에서 동결시킨 유동성규
-
인상의 호기?
추석(10월6일=일요일)이 2주일남짓 앞으로 다가섰다. 예년의 경우로 보아 이맘때부티 물가가 고개를 들고 월동준비까지 겹쳐 가계외 측면에서 지출부담이 불어난다. 올해도 예외없이 벌